애자일 Scrum 방법론
카테고리: Memoir
🔥 글의 목적: 협업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애자일 Scrum 방식의 기본적인 정보를 타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하고, 내가 생각했던 애자일과 다시 공부하면서 알게 된 애자일 방법론에 대하여 회고를 작성한다.
Agile(애자일)의 scrum은 작은 주기(sprint)로 개발하고 검토하는 효율적인 협업 방법을 일컫는다.
- 1995년 Ken Schwaber와 Jeff Sutherland가 고안
-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기 위해, 작은 목표를 짧은 주기로 점진적이며 경험적으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관리 기법
📌 주요 특징
- 개발 주기는 1~4주 정도로 하고 개발 주기마다 실제 동작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 개발 주기마다 적용할 기능이나 개선에 대한 목록을 작성한다.
- 매일 15분 정도의 Scrum meeting 회의를 가진다.
- 이때, 공유이지 보고하는 자리가 아니다.
- 항상 팀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 자신의 task보다 우선시 되는 팀의 목표가 있으면 이를 위해 도와줘야 한다.
-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구분 없는 열린 공간과 마음을 유지한다.
📍 Sprint
- Scrum 프로세스 기간 단위 단위
📍 Planning Meeting
- Sprint 시작일 (ex: 매주 월요일)
📍 Daily Standup Meeting
- 어제 작업한 내용을 공유
- 오늘 작업할 내용을 공유
- Blocker를 공유
📍 Retrospective Meeting
- Sprint 마지막 날
-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좋았던 점과 반성할 점 등을 공유
📌 Scrum의 추구 가치
📍 용기
옳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팀원 간 갈등과 도전을 위한 용기를 가져야 한다.
- 해당 기능이 이해가 안 되거나 문제가 있다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존중
개개인의 장단점이 존재하고, 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있다. 무조건적인 반대와 비난이 아닌 설득과 이해를 기본으로 가져야 한다.
📍 투명성과 개방성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 스크럼 회의와 리뷰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자신에게 불리해도 숨기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줄 알아야 한다.
📌 회고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애자일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애자일은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하나의 방법론이었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내가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에서도 결과적으로는 애자일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회고를 작성하기 위해 애자일과 scrum에 대하여 다시 관련 자료들을 찾다 보니 내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기본적으로 애자일이라는 것을, 하루하루마다 각자의 작업 내용을 공유하고, 매일 그렇게 작업 내용에 따라 할 일과 목적을 수정하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공부해 보니 내가 생각한 개념이 옳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애자일은 고전적인 업무의 진행 방법과 달리 일을 공유한다. 각자가 얼마나 했는지도 당연히 공유하지만, 기본적으로 네일과 내일을 구분하지 않아야 했다. 애자일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섞이도록 하는 것이다. 고전적인 업무 방법에서는 내가 일을 빨리 끝내는 것은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마감 시한까지 일을 일부러 늘리기도 하고 딱 맞춰 끝내려고도 한다. 하지만 애자일은 내가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가, 팀의 중요한 blocker가 발생한다면 지식을 공유하고 해당 blocker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게 된다.
그리고 팀원 중 한 명이 중요한 발견을 하면 이를 공유하여 모두 다 같이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어떤 작업을 진행할 때 내가 이미 겪은 시행착오를 팀 전체가 겪어야 한다면, 이 해결 방법을 문서화하고 공유하여 팀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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