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숨 5주 차 회고
카테고리: Memoir
🔥 글의 목적: 코드숨 5주 차 학습을 기록한다.
📌 학습 내용
이번 주는 비동기 처리에 관하여 공부한 한 주였다. 기본적인 비동기 처리, Promise, async/ await, fetch, 이터러블, 제너레이터…… 이렇게 통신을 중점적으로 많은 부분들을 살펴본 한 주였다.
비동기 통신에 관해서는 모던 자바스크립트 딥 다이브를 통해 학습을 했었는데 직접 코드를 사용할 때는 헷갈리는 부분들이 생겨서 다시 모던 자바스크립트를 펼쳐 놓고 공부를 병행했다. 그래도 덕분에 콜 스택, 이벤트 루프, 태스크 큐를 개인적으로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부트 캠프를 다닐 때는 이것이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모르고, 코드 치기에 바빴는데 지금은 이렇게 내가 치는 코드가 어떤 의미인지를 알고 작성해서 그런지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리덕스 thunk와 리덕스 툴킷(Tollkit)을 사용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 회고
저번 주에는 리액트 리덕스를 처음 배우면서 좌충우돌한 한 주를 보냈었다. 그러다 보니 이번 주의 시작은 코드를 한 줄 한 줄 다시 쳐보면서 코드숨의 4주 차 학습내용들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습을 위해 작성한 모든 파일들을 지우고 다시 테스트 코드를 한 줄씩 써 내려가며 레드, 그린, 리팩터링의 순서를 최대한 지켜 나가며 작성해나갔다. 그러다 보니 조금은 자신감이 생기고 무언가 알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기분 좋음을 유지했으면 좋으련만 5주 차 비동기 학습을 시작하면서 위에 언급한 자신감이 바로 달아났다. 비동기와 관련한 내부 로직을 정확히 알지 못하니 글을 읽어도 개인적으로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1회독 했던 모던 자바스크립트 딥 다이브를 다시 펴고 42장 비동기 프로그래밍, 43장 Ajax, 45장 프로미스, 34장 이터러블, 46장 제너레이터와 async/ await를 보다 보니 목요일이 되었다…?
아직 5주 차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지도 못했는데 목요일이 지나있었고 무엇인가 굉장히 잘못되었음을 이때서야 인지하기 시작했다. 딥 다이브 서적을 6월 경에 1회독을 하였었는데 그때는 사실 위의 장들을 모두 잘 인지하지 못하고 한 귀로 다 흘려듣는 느낌들이 많았었다.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 읽어보니, 아 이게 이런 말이었구나 아 이래서 이터러블과 이터레이터, 제너레이터 개념을 비동기에 사용을 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주는 이러한 일들로 인해 제대로 PR을 올리지 못했다. 보지 못한 강의들을 보아야 했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개인적으로 부족했다. 이번 주에 회고를 하면서 드는 생각은 나라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몰입하기 시작하면 그것만 끝까지 파는 성격이라는 것이다. 이게 물론 좋은 의미들도 있겠지만 이번 주의 나는 안 좋은 의미로 너무 하나만 팠다. 그래서 시간 시간마다 내가 어떤 걸 공부하고 있는지 나 자신이 나를 관찰하면서 메타인지를 올려야겠다. 다시 데일리 리포트를 쓰든지 해서 내가 너무 하나만 보기 시작하면 그것들의 우선순위를 다시 살펴보고 최우선 순위를 공부할 수 있도록 조정해야 할 것 같다.(…우선 이렇게 할 수 있기를 계획만 한 번 살며시 짜보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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