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ode 2차 프로젝트 회고
카테고리: Memoir
🔥 글의 목적
wecode, 2차 프로젝트의 회고 및 되돌아볼 나를 위한 기록
StayFolio 소개
“머무르는 곳 자체로 여행이 되는 공간” StayFolio는 위의 슬로건을 가진 회사로, 좋은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이를 체험하는 고객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Wecode에서 진행한 2차 프로젝트
🐥 함께한 팀원
- Front-End: 정건희, 박철진, 유강호
- Back-End: 박건규, 김가람휘
⏱️ 작업기간
- 작업기간: 2022.03.14 ~ 2022.03.24
🔨 사용된 기술
- Front-End
- HTML, SASS, JavaScript, React, styled-components
- Back-End
- python, Django, MySQL, AWS, docker, postman
- Communication
- github, slack, trello
🙋🏻♂️ 내가 담당한 부분
- 초기 세팅
- StarFolio 로고 제작
- List Page
- 필터창의 버튼 클릭시 모달 기능 구현
- 필터창에서 선택한 은하계, 테마, 검색, 인원수, 최소가격, 최대가격에 따라 행성을 불러오는 중복 필터 기능
- 쿼리 스트링을 사용해 최신순, 가격순 정렬 기능 구현
🍎 잘한점
같이 고민하기
오미크론 유행이 시작하면서 wecode 또한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1차 프로젝트를 마치고 바로 시작한 2차 프로젝트라서 그랬는지 사실 체력이 조금은 떨어졌고 확진자가 나오면서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로 2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Front-end 에서도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팀원이 발생했고, 기존에 서로 얼굴을 보면서 대면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끼는 시간이기도 했다.
프로젝트도 프로젝트이지만 팀원의 건강이 우선이였기 때문에 팀원들과 빠르게 상의를 했고, 기술 구현 목표를 조금 더 현실적으로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페이지의 배분을 더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은 급했지만, 현재의 상황과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의 간극을 맞추는 시간이었다. 팀원들과 이야기하면서 서로에 대해 조금더 이해하는 시간이었고 우리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들의 대한 1차 목표를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Trello와 Zoom을 통한 소통
Trello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서 팀원들의 스케쥴과 Blocker를 날마다 공유하면서 오프라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노력했다. Trello에는 Backlog, This Week, Inprogress, Blocker, Reviewing 이렇게 5가지의 세션을 만들어서 현재의 작업 현황을 관리했다.
그리고 이렇게 관리되고 있는 Trello를 기반으로 오전마다 Zoom을 통해 데일리 미팅을 가졌다. 또한 이 미팅의 내용을 Trello에 기록하면서 모든 것을 팀원들과 함께 만들어나갔다.
🍏 아쉬운 점
가깝고도 먼 애자일
프로젝트의 기한은 정해져있고 해야하는 것은 너무나 많았다. 초반에 공용 Component를 만드는 작업이 생각보다 시간을 소요하면서이 Component를 Merge 받아서 사용해야하는 Branch들에서도 제때 사용하지 못하는 일들이 발생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초조함이 더해졌다. 사실 2차 프로젝트를 들어가기에 앞서,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하자고 다짐했는데 마음이 급해지면서 너무 문제 해결만을 중심으로 생각한 것 같아서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하여 손대지 못한 달력 기능도 너무나 아쉬웠다.
주변을 많이 챙기지 못한 것 같다
마음 같아서는 내가 맡은 페이지를 서둘러 끝내고 동료들도 살피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싶었다. 하지만 처한 상황이 아득했다. 2차 프로젝트 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고, 나는 나의 페이지의 필터 기능을 모두 완성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수요일, 목요일 밤을 새며 최선을 다하기는 했지만 나의 주변 동료들을 잘 챙겨주지는 못한 것 같다. 오히려 나의 동료들에게 수많은 배려를 받으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철진, 건규, 가람, 강호 모두 내가 Blocker를 만났을 때 함께 고민해주고 응원해주며 팀은 무엇인지 그리고 같이의 가치를 느끼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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